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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맛집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이미 유명한 열정도 거리, 떠오르는 맛집이 있을텐데요.

 

저도 열정도를 자주 방문하는 편이지만, 전혀 모르던 곳에 맛집이 있더라구요!! 

 

지인이 아니였다면 절대 몰랐을 그곳!!을 추천드리려고 해요.

 

'하나모코시'라는 일식당입니다. 

 

용산, 열정도 하나모코시 위치

지도로만 보면 찾기 쉬울 것 같지만, 절대 아닐 것 같은 골목 안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가 어려웠어요.ㅠㅠ

 

두 바퀴는 돌았던 것 같아요. 일공오삼겹살 바로 우측 좁은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골목에 들어가시면 이런 모습이 나옵니다. 바로 좌측 입구로 들어가시면 '하나모코시'가 바로 보여요!!

 

하나모코시 위치 입구 골목

 

뭔가 일본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외관이 보일텐데요.

 

제가 일본에 갔던 이자카야가 계속 생각나서 뭔가 이상한 기분이 들었어요.  

 

평소에는 웨이팅이 상당히 있는 곳이지만, 요즘은 코로나로 인해 그냥 가셔도 워크인이 가능합니다. 빈자리는 꽤 있었어요!

 

열정도 하나모코시 용상 하나모코시 추천

 

용산, 열정도 하나모코시 메뉴 

아래 메뉴판처럼 토리소바와 마제멘 두 개의 메뉴가 중심이 되는 가게입니다.

 

제가 이 날 선택한 메뉴는 '토리소바'와 아사히 메뉴입니다. 

 

따로 토핑 추가없이 기본으로 먹었어요.

 

열정도 하나모코시 메뉴1

 

기본찬으로는 된장을 얹은 오이를 주는데요. 식사가 나오기 전 입맛을 돋구는데도 좋아요.  

 

용산 하나모코시 메뉴

 

토리소바는 한국에서 즐겨먹는 음식인데요. 죽순이 들어간 토리소바는 이번이 처음인 것 같아요.

 

닭가슴살 차슈, 죽순, 파, 계란이 올라가있어요. 

 

토리소바의 맛은 이런 차슈나 고명보다는 깊은 국물, 진득한 국물이 포인트인데요.

 

기름지고면서도 깊은 풍미를 내는 국물이 인상적이였어요.

 

죽순의 영향일수도 있으나 나름의 깔끔함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양도 적당해서 한그릇 식사로 딱 좋은 것 같아요. (맥주도 있었지만)

 

좀 부족한 분들은 소보로 고항을 함께 드시더라구요! 

 

용산 하나모코시 토리소바

 

정리.

제가 자주 가는 라멘집이 다들 맛집이라 특별히 더 맛있다! 이런 느낌은 받지 못했지만,

 

또 방문해서 마제면을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 것 같아요.

 

첫 방문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걱정없이 가셔도 무난한 식사를 하실 수 있을거에요.

 

라멘과 맥주로 1차 주변 열정도 가게에서 2차. 딱 좋지 않나요? ㅎㅎ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다음에도 더 좋은 공간으로 찾아올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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